조선시대 단오날 난장 분위기로 풍성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도심 속 생태교육 ‘감자캐기’ 체험을 6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
민속마을 20호 앞 감자밭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감자 캐보기' 유료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감자캐기 체험으로 실제 수확한 감자를 가지고 집에 돌아갈 수 있다.
어물전 행상, 미투리 신어보기 등 조선시대 단오날 난장 분위기로 풍성하게 연출했다. 팔딱팔딱 뛰는 생선들과 싱싱한 채소들에 북적이는 관람객들이 더해져 활기 넘치는 조선시대 장터를 느낄 수 있다.
농악놀이, 민속놀이 체험으로 선조들이 즐겼던 단오풍습과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단오날의 쑥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한국민속촌에서도 쑥을 활용한 쑥떡, 쑥쑥라떼를 포함해 쑥쑥세트를 준비했다.
그 외에도 트리플베리 에이드, 파인애플 샤베트 등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먹거리들이 마련되었다. 더운 여름 관람객들이 쑥쑥세트를 먹으며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