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사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전어축제로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한 곳으로 불러 모으는 여름철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올해는 열린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올해는 열린다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 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년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 체험'은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하루 2회씩 운영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개막식, 축하공연, 무료시식회,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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