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박혜나, 홍지민, 김나윤, 박준면 합류
8월 말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제작: ㈜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가 8월 말 한국 상륙을 예고하며 5인의 여성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 오픈과 동시에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먼저, 철부지 남편 다니엘과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들을 양육하며 회사 대표의 역할까지 소화해내는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 ‘미란다’ 역에 신영숙과 박혜나가 합류하였다.
신영숙은 “그 동안 연기하지 않은 색다른 캐릭터이고, 초연인 만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넣어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으며, 더블 캐스트된 박혜나 역시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좌중을 압도하는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아동보호과 공무원 ‘완다’역에는 홍지민과 김나윤, 박준면이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홍지민은 “이 시기에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밝혔으며, 김나윤은 “완다역을 통해 엄격하고 진지하지만 내면에 담긴 순수함을 완벽히 표현해내고 싶다.”며 각오를 표했다. 박준면은 “어떤 모습의 뮤지컬로 탄생할지 기대가 크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명의 원작 영화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그의 인생 캐릭터 ‘다웃파이어’ 역할에 누가 이름을 올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8월 말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7월 초 인터파크, 티켓링크, 샤롯데씨어터에서 1차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