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10일 국립국악원에서 현장 축제 
9월 9일~12일 온라인 축제 개최
12개의 신명 나는 전통연희 한판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면 축제를,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온라인 축제를 열어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개막작은 ‘김덕수’ 명인이 그동안 쌓아온 60년의 경지를 다시금 초연하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신동 김덕수의 <초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무속음악 남성 악사 변진섭, 박범태, 김태영, 김운석 4인의 무대인 ‘굿판의 마에스트로 <화랭이전>’으로 전국의 무속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물놀이와 재즈의 결합을 선보일 ‘뜬쇠예술단’과 타악 연주가 ‘박재천’의 무대, EDM 사운드와 전통 음악으로 도시 국악을 형상화한 ‘김주홍과 노름마치’ 공연을 통해 전통연희의 현대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화제의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에서 파이널 진출 6팀에 오르며 대중들의 이목을 끈 ‘풍물밴드 이상’, 자메이카 장단 ‘스카’와 우리나라 ‘휘모리 장단’의 흥겨움을 느끼게 해줄 ‘유희스카’의 공연을 통해 MZ세대도 힙한 국악을 즐길 수 있다. 
 
전통연희축제 현장 공연은 전석 무료로 축제 관련 상세정보 확인과 사전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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