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아트스페이스 휴가 6월 22~26일까지, '테이스티 A마켓'전을 개최한다. 

ART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A”를 사용하여 미술을 어떠한 수단이나 도구로 삼지 않고 다양한 관심과 취향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열린 개념의 아트마켓을 표방한다.

 

아트스페이스 휴, 작가미술장터 테이스티 A마켓
아트스페이스 휴, 작가미술장터 테이스티 A마켓

 

이번 전시는 미술이 재테크의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고 컬렉터들의 다양한 취향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운 소비의 장이자 전시장이며 미술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며 새로운 미술시장의 형태에 대해 고민할 수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아트스페이스 휴 전시 참여작가, 종근당예술지상 선정작가,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포함한 66명 작가의 작품을 200만 원 이하의 작품가에 맞춰 출품, 판매한다.

수수료 없이 작가에게 판매액 전액 지급되며 작품은 구매자가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전시에는 아티스트북 특별부스 <mwa kit>가 마련된다. 책을 이동하는 대안적 전시로 제안해온 mwa press가 기획한 전시로 화이트 큐브라는 물리적 전시 공간과 유사한 형태의 큐브형태의 상자에 각자의 작품세계를 축소된 형태로 표현하는 ‘mwa kit’를 선보인다. 

한편, 6월 25일(토) 오후 1시에는 라이브 경매쇼도 진행된다. 라이브 경매쇼 이후에는 미술평론가이자 퍼포먼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진섭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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