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토) 오후 2시, 영화 '얼굴들' 상영 후 강연 진행

사진=인디스페이스 제공
사진=인디스페이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5월부터 8월까지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주최: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 주관: 인디스페이스 | 후원: 영화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

각종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커지면서 비평의 공간이 사라지고 있는 이때, 인디스페이스는 다시금 영화의 지형을 살피고 길을 찾고자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승민, 김병규, 유운성, 남다은 4명의 평론가가 이 기획전과 함께한다.

인디스페이스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 그 두 번째 순서로 김병규 평론가가 나선다. 6월 25일(토) 오후 2시, "얼굴에 관한 아홉 가지 장면과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얼굴들> 상영 후 강연을 진행한다.

2018년 '필로FILO'와 '씨네21' 영화평론상으로 등단한 김병규 영화평론가는 지난 2019년 ‘영화를 말하다’에서도 <라오스>와 <백서>로 비평을 진행한 바 있다.

김병규 평론가는 이번 강연에서 일반적인 영화문법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영화로 평가 받았던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을 중심에 두고 영화 속 인물들과 구조와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는 인디스페이스에서 5월부터 8월까지 4회 열린다. 기획전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디스페이스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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