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시연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줄 지상파 3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늘 방송되는 346회에서는 스페인 출신 '호세'가 출연하며, 배낭여행을 하던 호세와 그의 아내가 강원도에 정착해 캠핑장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캠핑장에 계약 만료라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위 내용의 방송은 오늘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MBC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만나게 된 호적메이트(남매, 형제, 자매)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선 '이경규와 이예림' 부녀의 패밀리 단합대회와 '딘딘과 임세리' 남매는 딘딘의 이탈리아 남자 변신 프로젝트를 보여줄 예정이며, '에릭남'과 그의 동생들 '에디, 브라이언'이 출연해 3형제의 파리 여행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1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나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나무로 문화재를 축소해 만드는 할아버지의 얘기가 나왔으며, 국기 외우는데에 천재인 어린이 등의 주제로 신기하고 재밌는 주제들이 방송되었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