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Korea Week' 개최
마드리드 시내에서 열린 '전통과 현대의 융합'

스페인 마드리드의 야경(사진=픽사베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야경(사진=픽사베이)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0~2022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주간행사 'Korea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주간행사는 유럽 내 한국 문화 홍보와 방한 관광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1일에는 '한국의 밤(갈라디너)'를 진행했다.

한국관광 홍보행사는 마드리드 시내의 넵튜노 궁전에서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K팝, K뷰티, 한식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한국의 보자기를 활용한 포장법과 매듭 수공예, 한글 붓글씨, 한국관광 사진전, K팝 커버댄스, 태권도 및 국악 공연, 한국식 메이크업, 전통게임 등 다양한 한류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엔 스페인 최대 규모 여행사인 'B the Travel Brand' 등 방한 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여행사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방한상품 판촉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한국주간행사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여행, 패션 등 테마별 SNS 인플루언서들과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또 스페인 국영 음악 라디오 채널(KISS FM)와 협업으로 한국주간행사의 행사장 내에서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스페인 소비자들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는 현지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마드리드 지하철역 내 미디어 스크린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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