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보울이 선택한 공연, 문화예술교육
7월 공연,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사진=인천문화재단)
(사진=인천문화재단)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7월 한 달 시민들을 위한 공연, 문화예술교육, 야외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트라이보울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대하고자 '트라이보울 초이스' 공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들은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창작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트라이보울의 특성을 반영하여 레퍼토리화 할 수 있는 공연 작품의 창작 및 제작을 지원하는 ’공연 창·제작 지원‘분야에 선정된 아트아우름이 첫 번째 주자이다.

아트아우름은 국악과 오페라의 협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엄마가 담은 하늘' '담하'는 이 시대의 엄마들과 교감하며 희망과 감동을 주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3시, 6시 30분 2회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인천문화재단)
(사진=인천문화재단)

한편 ‘트라이보울 초이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8월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선정된 ‘문화예술연구소 씨케이프’는 트라이보울의 예술적인 비정형 건축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불구불 선-city, 아트 빌드잇>을 8월 2일부터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조형 활동, 연극 놀이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경험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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