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하얀 차를 탄 여자'로 2022 BIFAN 배우상 수상

하얀 차를 탄 여자 포스터 [사진=SLL 제공]
하얀 차를 탄 여자 포스터 [사진=SLL 제공]

[문화뉴스 기자 임희호] 배우 정려원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알렸다.

정려원은 지난 14일 진행된 제26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하얀 차를 탄 여자'로 국내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그에게 배우상을 안겨준 이번 작품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되어 작은 병원에 나타난 여자와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를 쫓아가는 스릴러물이다.

정려원은 극 중 사건의 포문을 연 주인공이자, 무거운 비밀을 가지고 있는 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정려원은 "단막극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영화제에 초대해 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려원의 배우상 외에도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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