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일반인 대상 무용 교실 오픈
강사로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남정호' 예술감독이 맡아

[출처=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출처=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문화뉴스 김시연기자] 체험 프로그램 '시니어 즉흥춤 교실'이 이달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오는 8월 17일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국립현대무용단의 체험 프로그램인 무용학교가 2년 만에 '시니어 즉흥춤 교실'로 첫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 감독인 '남정호'단장이 직접 강사로 진행한다.

'시니어 즉흥춤 교실'은 6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총 7주 과정으로 무용 워크숍 6회와 쇼케이스로 구성돼있다.

남정호 강사는 프로그램에 신청자들에게 "여러분은 사회적‧문화적 압박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를 발견하고 돌보는 인생의 후반부에 와있습니다. 몸을 움직이고 춤을 추면서 자유로운 영혼에 다가가는 그 순간을 만끽해봅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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