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관 '메소포타미아실' 신설
국립 박물관 최초 메소포타미아 문명 주제 전시 개최
3부로 구성되며, 무료입장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에 '메소포타미아실'을 신설하고 국립 박물관 최초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주제로 한 전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을 개최한다.

메소포타미아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상설전시로, 세계적인 메소포타미아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공동 기획하였다. 전시는 2022년 7월 22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1년 6개월간 열린다.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은 국립중앙박물관이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운영한 이집트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세계도자실에 이어 개최하는 세 번째 주제관 전시다.

이 전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주요 성취를 소개하되 전문적 배경 지식이 없이도 관람할 수 있도록 문자, 인장, 종교, 초상미술 등을 접점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전시는 1부 '문화 혁신', 2부 '예술과 정체성', 3부 '제국의 시대' 총 3부로 구성되며,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네 편의 영상도 준비돼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전시 설명은 8월 16일부터 주중 하루 2회(13:00, 15:00), 주말 3회(11:00, 13:30, 15:00)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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