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공연 후 ‘작가와의 대화’ 마련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봄 작가, 겨울무대'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8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의 신작 장막 희곡 집필과 무대화 과정을 통해 희곡을 완성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매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신진 작가 중심의 사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올해 작가들에게 전문가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드라마투르그를 사전 매칭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장막희곡 신작 9편이 관객과 처음 만난다. 낭독공연 직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이어져 신작 희곡을 보다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도 갖는다

낭독공연에 오른 9편의 작품은 희곡의 수정과 보완 기회를 거쳐 오는 11월 희곡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3편의 작품은 예술극장 제작으로 겨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27일부터 예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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