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이번주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부분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한반도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며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이러한 경향이 주중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겠다"고 밝혔다.

월요일인 오는 8월 1일부터 금요일인 5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일과 2일 사이 제주도에선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다.

이번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4도로 지난주와 비슷하겠다. 낮최고기온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31일 기준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한편 이번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구역이 변동될 수 있으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속보들을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