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형형생색, 다양성 만화를 만나다' 전시개최
8월 6일, 코스프레하고 사진 찰칵! '만박 코스프레데이'
8월 9일부터 21일,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공연

[문화뉴스 성연수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다가오는 7월 29일(화)부터 9월 1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1, 2기획전시실과 로비갤러리에서는 '형형색색 : 다양성만화를 만나다'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과'독립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양한 만화 중 29개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전시작품 중 일부는 작가 만남 및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오는 8월 6일(토)에는 로비와 상영관에서 '만박 코스프레데이' 행사가 열린다. 타투 스티커를 체험할 수 있고 포토존에서는 만화 의상, 소품을 활용해 만화주인공이 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의 공연은 3시부터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코스프레 복장을 착용한 경우 박물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이면 누구든 행사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12일(금)부터 8월 27일(토), 해당 기간의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에는 만화 등록문화재를 학습하고 체험하는 '만화역사 생생체험' 교육과 '나를 찾아 삼만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8월 한 달간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3개의 하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서는 명작 만화영화를 감상하고 인문학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만화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직접 웹툰 창작 실습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창작만화 만들기'프로그램, 우리 주변 숲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연물을 수집하여 만화를 만들어보는 '만화와 함께하는 숲의 인문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특히 8월 9일(화)부터 21일(일)까지는 동명의 동화를 뮤지컬화한 어린이 공연 ‘피터팬’이 무대에 오른다. 

영화와 공연에 관한 세부 일정과 예약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전시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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