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담은 전시, 체험 부스 및 공연 선보여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사진=서울특별시청
사진=서울특별시청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빌리지'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한강페스티벌 – 여름'의 문을 여는 '한강빌리지'는 각 지역 고유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전시체험 부스와 지역별 특색이 담긴 공연을 한강공원에 그대로 옮겨와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각 지역 축제와 관광지, 지역 명물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와 강원도 홍천군은 올해 개최를 준비 중인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와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소개한다.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은 축제 정보와 함께 지역에서 마련한 이색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충청북도 단양군은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지를, 충청북도 제천시는 '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한방 특산물',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강원도 춘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관광지를 소개한다.

한편,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는 시인 김소월과 이육사의 대표 시와 대중가요를 클래식과 결합한 'Jazz in Classic' 공연과 택견 비보잉 팀의 무예공연,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성악과 현악으로 선보이는 콜라보 공연 등을 선보인다.

'한강빌리지' 참여 지자체 관련 세부 정보와 공연 일시 등은 '2022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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