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참가 가능

사진=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사진=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1월 19일 개막식을 앞두고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영상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시민참여로 이루어지는 마을공동체 영화제로 국내 외 어린이 및 청소년(만 9~24세)뿐만 아니라 성인(만 25세 이상)도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품은 2021, 2022년도에 최종 완성된 영상으로,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등록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영화제는 총 100여 작품에 트로피와 상장(국회의원상, 시장상, 교육장상, 시의장상 외) 등을 수여한다. 우수 수상작은 개막식·시상식과 극장상영 시 감독·배우와의 대화에 초청된다.

국내외 경쟁부문에는 만 9~24세 어린이·청소년의 순수창작 영상과 만 25세 이상인 성인작품으로 어린이·청소년·시민에게 유익한 영상을 모집 중에 있다.

경쟁부문은 9 to 12 (초등), 13 to 18 (중고등), 19 to 24 (대학), 25+(일반)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화제의 큰 특징으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영상에 시상하는 특별부문이 있다.

특별부문 또한 나이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UCC, 유튜브 등 모든 종류의 영상물로 자유롭게 출품 가능하다. 

 조성륜 집행위원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마을공동체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만들고 어린이·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영화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청소년의 순수창작영상에 시상하고 상영하여 응원하고 연령 구분없이 사회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찾아내어 그 가치를 함께 알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제이자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만드는, 국내외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든 국제영화제이다. 여러분의 생각과 노력, 가치가 베여있는 소중한 영상을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 꼭 출품해 주기를 바란다"며 영화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1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27일까지 9일 동안 개폐막식, 상영회(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특별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작품 상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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