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휴식이 목적인 동물의숲
다양한 이벤트날들로 더욱 재밌게 플레이
주민들과 노래부르고, 생일파티 하자

제공 = 동물의숲 공식홈페이지
제공 = 동물의숲 공식홈페이지

[문화뉴스 김시연기자] 품절대란을 시켰던 '모여봐요 동물의숲'에 대하여 알아보자.

닌텐도 DS 때부터 인기가 많았던 '어서와요 동물의 숲'의 인기를 뒷이어 이번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동물의 숲은 지난 2020년 3월 20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닌텐도 스위치가 시중에 나왔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숲을 기다렸고 발매한 이후 그 인기는 엄청났다. 일명 동물의숲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스위치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우리나라에선 2013년에 닌텐도 3DS로 출시되었던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3DS 판매 부진으로 인해 엄청난 결과를 내진 못했지만 지난번 '모여봐요 동물의 숲' 품귀현상의 영향으로 다시금 판매량이 늘어날 정도였다.


왜 사람들은 동물의숲에 끌리는 걸까?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우선 동물의 숲 게임 자체가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닌 자유롭게 힐링을 즐기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에 가장 큰 이유다. 현실에서는 공부와 노동들이 있지만, 동물의 숲 안에서는 휴식만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주제 자체가 무인도 이주 패키지다. 무인도로 여행을 떠나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DIY해 자신이 원하는 가구의 디자인과 색으로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동물 주민들과 이야기도 하고 낚시, 채집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자신이 낚시와 채집 한 생물들로 박물관은 채우고 자신의 마음대로 무인도를 꾸밀 수 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동물친구의 생일파티에도 참여하고 할로윈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다. 같은 날들만 반복돼 지루할 수도 있는 순간에 특별한 날을 넣어줘 한 번 지루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효과를 준다.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동물의 숲 할로윈날/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동물의 숲 할로윈날/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주민들의 모션에도 새롭게 추가되어 주민들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단순히 걸어다니고 이야기를 하던 전작과는 달리 주민들과 광장에서 운동, 요가 등을 할 수 있고 나뭇가지를 놓아두면 그것을 들고 달리거나 악기를 두면 악기를 연주한다. 마이크를 두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주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물친구들의 따뜻한 말들까지 이러한 작은 부분들까지 사람들은 동물의 숲에서 힐링과 위로를 받아 인기요소가 된다.

현재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피 홈 파라다이스가 추가되어 자신이 직접 섬의 직원이 되어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주민의 집을 꾸며주는 DLC가 추가된 상태다.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제공 =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
동물의숲 DLC 카페 만들기/제공 = 동물의숲 공식 트위터
동물의숲 DLC 카페 만들기/제공 = 동물의숲 공식 트위터

이 DLC 안에는 학교, 카페 만들기 등이 들어가있는데 다 만든 학교 인테리어 안에서 주민들을 데리고 학생들과 선생님을 배정한 후 옷을 입히고 역할극을 할 수도 있다. 이 역할극에서 주민들의 모션은 웃음을 자아내며 동물의숲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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