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연진 공개, 오는 3일 자정까지 관람 신청

사진=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어트랙트엠,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웨이크원, 텐투엔터테인먼트,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 팜트리아일랜드, 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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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가수 황치열 등 광복 77주년을 기념 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 출연을 확정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특별한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 2차 라인업이 2일 공개됐다.

먼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출연해 청와대가 품고 있는 눈물의 역사를 위로한다. 파워풀하고 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 박기영은 경복궁 근정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명성황후' 팀과 함께 청와대 메인 스테이지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치열과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도 무대에 올라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조유리, 퍼포먼스 장인 에이티즈(ATEEZ), 떠오르는 K팝 루키 에이티비오(ATBO) 등이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이선희를 비롯해 포레스텔라(Forestella), 잔나비, 멜로망스, Apink 초봄, 하성운, 더보이즈 등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 가운데, 모든 출연진이 베일을 벗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또 유튜브 채널 KBS Kpop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해당 공연에는 3,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일 오후 2시부터 3일 자정까지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오는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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