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아피찻퐁 미니 특별전'에 소개

사진='찬란함의 무덤' 스틸컷/Photograph by Chai SirisCourtesy of Kick the Machine Films
사진='찬란함의 무덤' 스틸컷/Photograph by Chai SirisCourtesy of Kick the Machine Films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찬란함의 무덤'이 서울에서 초청상영된다.

지난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영화 '찬란함의 무덤'이 서울아트시네마에 초청받아 상영된다"고 밝혔다.

'찬란함의 무덤'은 서울아트시네마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2 시네바캉스 서울'에 초청돼 3일과 14일에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데뷔작인 '정오의 낯선 물체(2000)', 신작 '메모리아(2021'’와 함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미니 특별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상영작인 '찬란함의 무덤'은 같은 해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프로그램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이 작품은 동시대 작가들 중 가장 주목받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특유의 서정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8천원이며,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는 '시네바캉스 서울'은 '나의 스무살: 영원한 젊음'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6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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