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오방神', '9와 숫자들의 마지막 여름 콘서트' 공연

사진= 트라이보울 콘서트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이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은 8월 '이희문 오방神'과, 트라이보울 시리즈 '9와 숫자들'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일 금요일 19시 30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이희문 오방神'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분하여 중생(관객)들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 탈출기' 를 그린다.

파격과 변신의 아이콘 무대, 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희문이 조선의 아이돌 놈놈, 그리고 노선택이 이끄는 밴드 허송세월과 함께 또 한 번 새로운 스타일의 민요를 선보인다. '뽕끼' 가득한 라이브 민요와 함께 속세를 잊고 오방신의 세계로 떠나본다.

8월의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여름의 끝자락, 오는 31일 '9와 숫자들'의 특별한 콘서트로 준비되어 있다. 리더 9에게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인천에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펼치게 된 공연이다.

낭만적인 송도국제도시의 풍경 속에 위치한 이색 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여름의 뜨거움과 가을의 차분함을 모두 담은 풍성한 선곡으로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9와 숫자들'의 공연은 지난 2일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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