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출시될 전망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에 재발매

사진=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불렛'
사진=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불렛'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나이키 에어 맥스 시리즈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어맥스 97 '실버 불렛'이 5년만에 돌아온다.

나이키는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아 에어 맥스 97 ‘실버 불렛’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처음 출시되었던 에어 맥스 97 '실버 불렛'은 당시 혁신적인 다자인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모델은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특유의 은빛 컬러웨이로 '실버 불렛'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발매와 동시에 사랑을 한몸에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에어맥스 97은 지난 2017년 발매 20주년을 기념하여 실버, 아시아 등 다양한 디자인을 재발매했었다. 많은 물량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훨씬 더 많아 현재 리셀 플랫폼에서 일부 사이즈는 최고 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불렛'

어퍼에는 빛을 반사하는 3M 리플렉티브 소재와 레드 스우시가 자리하고 있고 미드솔에는 에어 쿠셔닝을 탑재해 기존 디자인과 유사하다. 이번 모델에서는 매드가드 이음새와 힐탭 바느질 위치 등 디테일하게 전작과의 변경점을 엿볼 수 있다.

공식 발매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소식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 출시될 전망이다. 예상 발매가는 1백80 달러, 한화 약 23만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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