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놀이터 '가루가루 얍!'
예술놀이터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
문화공생도시 조성 추진 중인 용인시

사진=용인문화재단
사진=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신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 '가루가루 얍!'과 어린이 전시 프로그램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를 진행한다.

공연놀이터 신규 프로그램인 이영란의 밀가루 뮤지컬 '가루가루 얍!'은 밀가루를 통해 어린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물체극 뮤지컬이다.

'가루가루 얍!'공연은 극 중 주인공 '가루'가 밀가루를 활용해 반죽을 만들고, 만들어진 반죽들이 다양한 장난감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선보이며, 공연 후 관람객들이 직접 반죽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색다른 재미와 건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놀이터 신규 프로그램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활동과 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체험전이다.

그리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등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놀이와 종이를 뿌리고 던지기 등에 참여하고 블랙라이트 어린이 디제잉쇼를 즐길 수 있다.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평일(수~금)에는 전시 체험전만 이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전시 체험전과 함께 '여왕님과 재단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용인특례시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서 ‘문화도시 용인’의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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