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야외 페스티벌을 개최해 즐거운 여름밤을 마련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2022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연은 여름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저녁 6시 반과 8시 반,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의 주제는 '한 여름 밤의 고백'으로 '고백(Propose, Go100, Go Back)'이라는 단어에 여러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주단체인 본아트컴퍼니, 이모션콘텐츠,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주관하고, 3개의 관외 교류단체가 함께 해 전통음악, 연극, 무용, 연희, 브라스 등 다양한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마련한 고백 사연 이벤트는 3일부터 11일까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연은 공연당일 현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단, 공연 당일 기상 여건에 따라 공연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