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서출판 허밍버드
사진제공=도서출판 허밍버드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영화 속 뉴욕 산책’은 2018년 2월에 출간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는 등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새로 업데이트 된 뉴욕의 명소와 정보, 그리고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영화를 추가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2022년 8월 5일 도서출판 허밍버드에서 개정판을 출간했다.

‘영화 속 뉴욕 산책’ 개정판은 총 46편의 영화가 등장한다. 가장 오래된 추억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부터 최근 개봉한 영화까지 뉴욕의 진풍경을 책 한 권에 녹여냈다. 영화 마니아들에게 익숙한 ‘맨해튼’과 ‘대부 Ⅲ’, ‘레옹’부터 낭만 가득한 감성적인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익숙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긴 어게인’, ‘유브 갓 메일’까지 영화가 담겨 있다.

정윤주 저자는 뉴욕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라고 설명한다. 설렘, 그리움, 사랑, 행복, 푸른, 초록색, 빛, 아름다운 등 뉴욕에는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영화 속 뉴욕 산책’에는 영화의 배경 뿐만 아니라 명대사와 O.S.T. 추천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마음에 드는 영화 촬영지에서 그 배경 음악을 들으며, 특히 뉴욕의 거리를 걷는 기분은 어떠할까. 뉴욕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방구석에서 책 속 좋아하는 영화도 골라보며 뉴욕 여행하듯 느낄 수 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이번 연도의 가을 여행은 ‘영화 속 뉴욕 산책’과 함께 뉴욕의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할까. 부록으로 정윤주 저자의 뉴욕 여행 팁이 들어있으니 이 책 한 권으로 비용도 아끼면서 뉴욕 곳곳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이 될 수 있다.

‘영화 속 뉴욕 산책’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알라딘과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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