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작 '굿잡'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 등 출연
오는 24일 밤 9시 ENA 채널 첫 방송

사진=ENA 굿잡
사진=ENA 굿잡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한 가운데 메인 출연진 포스터를 공개한 후속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18일 16회를 끝으로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0%대로 시작해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인 만큼 신생 ENA 채널에 있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그야말로 '개국공신'이었다.

게다가 '우영우 신드롬'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흔들었다. 해외에서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기록했고, 아시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브라질 등에서도 넷플릭스 TOP 10순위 안에 들었다.

이렇게 압도적인 전작의 영광을 안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작으로 '굿잡'이 방송될 예정이다. '우영우'의 인기가 '굿잡'에게 부담일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 되는 ENA 수목 드라마 '굿잡'은 1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클래스가 다른 재력을 갖춘 ‘재벌탐정 은선우’와 해상도가 다른 시력을 가진 ‘초시력자 취준생 돈세라’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주연으로 출연하는 정일우와 권유리는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굿잡'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곧 방영을 앞둔 ENA 수목 드라마 '굿잡'은 19일 메인 출연진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일우는 재벌 위에 초재벌이라 불리는, 용남시의 경제를 떠받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은강그룹의 회장 '은선우' 역으로 분한다.

권유리는 독수리보다 더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이지만, 현재는 들어오는 일을 닥치지 않고 하는 ‘프로 N잡러’ '돈세라' 역으로 분한다.

음문석은 변호사&해커&선우의 베프 중의 베프이면서 선우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는 '양진모' 역으로 분한다. 선우와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나름 풍족한 집안에서 어릴 때부터 수재로 이름을 날렸다는 후문.

송상은은 빵야빵야 대표&세라의 절친, '사나희' 역으로 출연한다. 조금 다혈질인 게 흠이라면 흠인 여장부로, 세라의 절친이자 초딩 때부터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온 인물이다.

이 밖에도 조영진, 윤선우, 이준혁, 홍우진, 차래형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작 '굿잡'은 오는 24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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