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Venom',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 기록 깰 가능성 높아
8월 28일 MTV VMAs서 스페셜 무대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블랙핑크가 곡 선공개와 동시에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 '올해의 그룹' 후보에 올랐다.

'2022 MTV VMAs' 측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 후보를 추가 발표했다. 이 발표 명단서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에 새롭게 노미네이트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1개의 선공개곡 'Pink Veno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정규 2집 발매일까지 한달 가까이 남았으며, 앨범 타이틀곡 제목조차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점을 떠올리면 이례적이다.

실제 블랙핑크의 'Pink Venom'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류 팝시장인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총 70개국 아이튠즈서 1위를 차지해 한 번 더 인기를 증명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어 동시 접속자 수 약 250만 명을 기록한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25시간 만인 현재 9000만 뷰에 육박했다.

이러한 조회수 증가 추이라면 블랙핑크는 자신들이 세운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 기록을 깰 가능성이 커 주목되는 상황이다.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MTV VMAs 무대에 초청된 K팝 여성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시상식서 스페셜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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