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
티켓팅 예매처, 선예매 여부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공연 시기는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저녁 6시이다. 대략 1사간 30분간 공연이 진행될 것이며, 장소는 부산 일광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특설 무대는 현장관객 10만 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약 1만 명 규모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라이브 화상 중계 콘서트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엄청난 규모이기 때문에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역대 국내 콘서트 규모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화상 중계 콘서트뿐만 아니라 현장 참여 콘서트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아직 콘서트 예매일정이 나오지 않았았지만, 현재 공지된 정보에 의하면 예매처는 인터파크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선예매는 따로 없어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BTS는 "오는 10월에 열릴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애쓰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와 관련한 글도 개시하면서 홍보에 힘을 가했다. 

한편, 이날 날짜와 장소가 알려지자마자 일대의 주요 숙소는 이미 매진되었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해당 일정 전후로 콘서트장 인근에 숙소를 예약한 사람들이 이유 설명 없이 숙박업소에서 취소 통보를 받아 논란에 있다.

일부 업소들이 값을 올려 받으려 기존 고객들의 예약을 취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며 좋은 행사에 욕심으로 생긴 숙박업체의 행동이 아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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