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네다홀딩스’의 기술, ‘내일날씨’ 디자인을 입다
주식회사 예네다홀딩스, 내일날씨와 손잡다

기술개발 회의에 참석 중인 이웅규 대표
기술개발 회의에 참석 중인 이웅규 대표

[문화뉴스 최수민 기자] NFT·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 개발 기업  주식회사 예네다홀딩스가 디자인 전문회사 내일날씨와 8월 30일 MOU를 체결했다.

예네다홀딩스의 계열사인 예네다페이먼츠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VAN, PG, 휴대폰 결제 등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유 가맹점 수만 1만 9,000여 곳에 달한다.

 예네다홀딩스는 핀테크 기술을 비롯한 블록체인 사업 디자인 고도화를 위해 내일날씨와 손잡았다. 내일날씨는 기업 CI/BI 디자인 및 각종 브랜드 디자인, 홍보물 디자인‧제작을 주력으로 사업하는 종합디자인 회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농촌진흥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공공기관 홍보물을 비롯하여 오텍그룹,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등 기업 홍보물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대학 홍보매체를 다수 기획하고 디자인한 바 있다.

2017년 창업한 내일날씨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내일날씨는 예네다홀딩스의 모든 신사업 CI/BI 디자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사업 UI/UX 디자인, NFT 사업 디자인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디자인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이웅규 예네다홀딩스 대표는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사물은 누군가의 디자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핀테크 기술이 어떤 디자인을 입느냐에 따라 기술의 시장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며 “다소 둔탁하게 느껴지는 디지털 기술이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지켜봐달라.”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노정균 내일날씨 대표는 "가장 좋은 디자인은 예쁜 디자인이 아니라, 핵심이 잘 드러나는 디자인"이라며 "우리가 할 일은 예네다홀딩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잘 표현될 수 있는 포장지를 만드는 일이다. 기술을 제대로 이해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추진 방향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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