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밤 10시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밤 11시 방송
SBS 궁금한 이야기 Y 밤 9시 방송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금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마주하게 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에 대해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45회는 ‘너는 나의 우주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가수 코요태와 특별 만남을 갖는다. 엄마 사유리가 녹음을 하러 간 사이 일일 도우미로 나선 코요태. ‘조카 부자’ 신지의 진두지휘 아래 김종민과 빽가는 완벽한 육아 분업을 펼쳐 젠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 지혜로운 삶의 대한 노하우 등을 허심탄회한 스토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61회는 박나래X키와 김지훈의 이야기를 담는다. 

샤이니 키가 다리 부상을 입은 박나래를 위한 일일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나래의 아바타가 된 '키바타'의 대리 택배 언박싱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쇼핑 리스트에 기함한 '키엄마'의 잔소리 폭격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 배움러’ 김지훈이 1년 만에 무지개 회원으로 복귀한다. 그동안 쉼 없이 열일 모드로 보냈다며 근황을 밝힌 김지훈은 ‘열정 만학도’답게 독학으로 시작한 맨몸 운동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009년부터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제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여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이번 601회 첫 번째 이야기 '야자수 할머니, 금희 씨는 왜 그 미군 기지 앞을 떠나지 못하나'에서는 평택 미군 기지 앞에는 독특한 모습의 할머니를 만난다.

그녀는 무슨 이유로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걸까? 그녀의 이름은 '금희(가명)'. 미국에 자식이 둘이나 있다고 자랑하던 그녀는 본인의 소개와는 다르게 위험한 노숙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도대체 금희 씨는 왜 이곳에 계속해서 머물며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걸까. 평택의 길거리 화가 '금희' 할머니에 대해 취재해 본다.

두번째 이야기 '엄마를 홀린 기묘한 법사, 그녀는 왜 그를 맹목적으로 따르나'에서는 3개월째, 매일 엄마를 찾아 나서는 외동딸 설아(가명)씨와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버지와 함께 살던 집을 나와 따로 살기 시작한 엄마 순자(가명) 씨는 전기도 수도도 나오지 않는 창고같은 곳에 살고있다. 딸은 순자(가명) 씨가 변한 게 모두 8년 전 순자(가명) 씨 곁에 나타난 '장 법사 때문이라 생각한다. 벌써 8년째 순자(가명) 씨는 왜 장 법사의 말에 완전히 복종하며 살고 있을까. 그는 어떻게 순자(가명) 씨를 홀린 것일까. 한 가정을 붕괴시킨 기묘한 장 법사의 정체에 대해 취재해 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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