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제25회 춘천국제고음악제, 9월15일 개막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가을맞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제25회 춘천국제고음악제가 오는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7~18일, 21일 총 4회 공연된다. 춘천국제고음악제는 25년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의 바로크음악 축제다. '세계의 조화 21' '영원한 빛, 춘천!' '바로크 음악의 영속성' 등의 주제로 열리며,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청, 천주교 춘천교구 애막골 성당 등에서 진행된다.
제9회 춘천SF영화제 ‘SF LOVE 춘천’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춘천SF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의 독립SF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영화축제의 장이다.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간 상영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10월 22~23일에는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인연, 스무살의 시작’ 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22일 포크, 인디팝, 블루스 음악콘서트 ‘밤하늘의 펄(fall)’과, 23일 힙합과 국악 콜라보레이션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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