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워크숍, '엠-스퀘어' 오는 17일부터 개최

사진 = 마포문화재단 제공
사진 = 마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엠-스퀘어'를 개최한다. 

일상에서의 문화적 교감을 주제로 '엠-스퀘어'는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 매주 토요일마다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세대의 이용객들이 모이는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컬처&아트 버스킹 축제(Culture&Arts Busking Festival)다. 댄스, 클래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부터 체험 워크숍까지 무료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7일 첫 번째 공연으로는 발레부터 탭댄스, 비보잉 등 댄스 공연이다. '리움 콰르텟'의 클래식 명곡 등을 포함한 클래식 공연도 10월 15일과 10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퓨전국악 마당놀이는 10월 22일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디밴드 ‘나겸’의 로큰롤 공연을 11월 5일에 만나볼 수 있으며, 매회 공연 오프닝 무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마리오네트 인형극’도 진행된다.

공연과 함께 오는 17일과 11월 5일에는 가을-겨울 시즌 문화예술 체험 워크숍이 있다. 워크숍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독서용 책갈피 및 새해 기념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용 모빌과 가랜드 만들기, 탐험 체육예술 활동 거미줄 놀이, 꽃액자 및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엠-스퀘어' 공연과 워크숍 프로그램은 별도 관람료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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