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20일 KBS 대표 농어촌 소식통인 '6시 내고향'에서는 경북 문경, 경산, 전남 나주를 차례로 방문한다.

윤인구,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6시 내고향'은 영농정보, 유통정보 등의 제공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송에선 '고향을 부탁해 오!만보기', '홍보 장사 만만세', '고향情가게' 코너가 차례로 방송된다.

고향을 부탁해 오!만보기

'오!만보기'는 만보기의 숫자가 5만 보가 기록될 때까지 고향 곳곳을 걸으며,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기운도 드리고, 타지 생활과 코로나로 고향에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고향 소식으로 위로도 전하는 코너다.

이날은 경북 문경 2부가 방송된다. 제철 맞은 문경 사과를 맛보고, 레일바이크도 타보며 힐링 여행을 즐겨본다.

홍보 장사 만만세

천하장사 출신 가수 백승일의 '홍보 장사 만만세'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준다. 지역 특산물 수확을 돕고 대신 판매하며 특산물 홍보 및 고향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날은 전남 나주로 떠난다. 농민의 정성으로 자란 황금빛 보석, 배를 맛본다. 꿀맛 가득한 배의 매력에 빠져본다.

고향情가게

'고향情가게'에서는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고기찌개 맛집을 찾아 경북 경산으로 향한다. 힘이 불끈 솟는 보양식으로도 일품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식육식당'

한편 '6시 내고향'은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 이후 KBS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평일 저녁 6시 KBS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