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 오픈
직장인, 부모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사진=서울도서관 제공
사진=서울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서울시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구석구석라이브공연 등의 '힐링 UP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11월 13일 매주 금, 토, 일요일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광장에서 11개 주제의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야외 독서휴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직장인과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힐링 UP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최한다. 

먼저 직장인 힐링 요가가 열린다. 인기 요가 유튜버이자 '나는 몸신이다' 등의 방송 출연자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가 오는 23일을 포함해 총 6번의 요가 스트레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3일 직장인 힐링 요가가 진행되는 같은 시간에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작은 유리병 속에 이끼와 식물 등을 옮겨 심어보고,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사진 = 서울도서관 제공 
사진 = 서울도서관 제공 

구석구석라이브공연은 오는 23일, 25일 이틀간 열린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0명이 노래,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한글 나들이 백일장,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책방, 다양한 주제의 전시 프로그램의 일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정책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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