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마약 탐지견, 구조견 등으로 활약하며 천사견으로 유명한 견종인 래브라도 레트리버인 '삼월이'의 보호자들이 찾아왔다.

하지만 천사는커녕 악마견으로 불리는 '삼월이'는 무차별적인 달려듦에 마운팅까지 수시로 일삼고 파괴한 살림살이만 삼천만 원이 넘는다.

힘들어하는 보호자를 위해 출동한 제자들에게까지 어김없이 달려들고 마운팅을 한 '삼월이'에게 과연 강 훈련사는 어떤 코멘트를 남겼을까?

위의 내용은 26일 월요일 밤 11시 KBS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보다 찐한 우정을 나눈 절친들이 야생에서 함께 살아남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문명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의식주 모두를 직접 하며 싸우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26일 방송에서는 박명수와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빽토커'는 허니제이와 황제성이 출격한다.

박명수는 첫 '내손내잡'부터 위기를 맞는다. 리더 5인이 해루질을 하다 말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박명수는 버럭 하지만, 리더들이 기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아 큰 웃음을 전한다.

박명수와 리더 5인의 아슬아슬한 '내손내잡'은 26일 월요일 밤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년 동안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제주도로 추억 여행에 나섰다. 하지만 화기애애함도 잠시, 임창정이 불쑥 꺼낸 한 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임창정이 "너와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을 할 뻔했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이다. 이에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눈치 없는 임창정에 결국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했다.

한편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동반 서핑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하얀은 수준급 서핑 실력을 선보이며 제주 해변을 화보 촬영 현장으로 만들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의 제주 여행은 26일 월요일 밤 10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