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시각에서 풀어내는 작품 이야기와 다채로운 워크숍

사진 = 인천문화재단
사진 = 인천문화재단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날씨가 좋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인천으로 예술가와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인천문화재단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협력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가와 떠나는 예술여행인 '원데이 아트투어'는 인천에 있는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문화 예술 탐방 프로그램으로 9월 마지막 주부터 총 10회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한다.

본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0명이 투어 리더가 되어 시민들과 함께 하루 동안 지역의 문화 예술 공간 및 파라다이스시티의 작품들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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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원데이 아트투어'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미술 작품 관람 장벽을 허물기 위해 배리어프리 회차를 기획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투어를 함께하는 예술가는 김지연(미술평론가), 김진영(보이스퍼포머), 김학선(음악평론가), 배희관밴드(인디밴드), 송재경(음악가), 연리목(음악가), 이슬아(작가), 조윤경(첼리스트), 하다아트컴퍼니(넌버벌퍼포먼스그룹), 황문정(시각예술작가)으로 아티스트별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워크숍 시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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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아트투어'는 풍요로운 지역 문화 예술을 만들기 위한 인천문화재단의 기부 캠페인 '아트레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2022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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