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웃집찰스', 독일에서 온 사만다
SBS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MBC '호적메이트' 이경규&이예림 부녀, 양정원&양한나 자매, 딘딘&니꼴로

사진=KBS '이웃집 찰스' 제공
사진=KBS '이웃집 찰스'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줄 지상파 3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 '이웃집 찰스'

KBS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7일 방송되는 356회에는 독일에서 온 사만다가 출연한다.

운동 트레이너인 한국인 남편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가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20대 커플의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들여다본다.

독일어, 한국어, 불어, 영어까지 4개 국어가 가능한 언어 천재이기도 하다. 그가 한국인과 한국어 문법 대결을 펼친다. 또한 최근 푹 빠진 스포츠는 씨름. 부산 씨름왕 선발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한창인 그가 사유리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자매, 여동생 사라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기대와 긴장 설렘이 뒤섞인 남편 윤호씨와 사라의 첫 만남은 과연 어땠을까.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1198회에서는 국내 최연소 카트라이더, 만 6살 꼬마 레이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차가 전복되고 불이 붙는 큰 사고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은우 군의 카트에 대한 사랑을 말릴 수 없었다. 누구도 멈출 수 없는 꼬마 레이싱선수 고은우 군의 질주를 순간 포착에서 만나본다.

또한 15년 동안 라면과 함께한 할아버지를 만나러 강원도 정선으로 향한다. 영양불균형에 대한 걱정으로 할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제작진. 하지만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MBC '호적메이트'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MBC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만나게 된 호적메이트(남매, 형제, 자매)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예림이 준비한 이경규의 63번째 생일파티 2탄이 펼쳐진다. 화려한 인맥의 초대 손님이 공개된다.

필라테스 센터 원장인 동생 양정원과 부원장인 언니 양한나의 극과 극 업무 모습도 공개된다. 고기를 앞에 두고 식탁 전쟁도 발발할 예정이다.

딘딘은 조카 니꼴로와 한국에서 재회한다. 영유아 검사로 18개월 인생 가장 쓴맛을 보고, 키즈카페 방문으로 극강의 단맛을 경험하는 니꼴로의 특급 리액션이 펼쳐진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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