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유행 카고 팬츠 패션, 최근 다시 유행
제니의 축구 유니폼 룩부터 민니의 Y2K 정석 패션까지

카고 팬츠를 입은 스타들 [사진= 트와이스 나연, 블랙핑크 제니, (여자)아이들 민니, 레드벨벳 예리 SNS]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최근 유행하는 패션을 보면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바로 2000년대 패션, 카고 팬츠의 유행이 돌아온 것. 

카고 팬츠 유행을 이끈 헤일리 비버 [사진=헤일리 비버 SNS]

어쩌다 '카고 팬츠'의 유행이 다시 돌아왔을까. 시작점은 헤일리 비버와 지지 하디드다. 그들은 카고 팬츠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센스있게 코디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카고 팬츠의 사전적 뜻은 다리 쪽에 건빵 모양의 커다란 주머니가 달려 있는 바지로 화물선 승무원의 작업복에서 유래했다.


블랙핑크 제니

스웨트 셔츠와  카고 팬츠를 매치한 블랙핑크 제니 [사진=블랙핑크 제니 SNS]

제니는 아이보리 계열의 카고 팬츠를 착용했다. 루즈한 핏의 축구 유니폼 스타일 스웨트셔츠와 함께 매치해 더욱 힙하게 연출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네이비 컬러의 빈티지한 스웨트셔츠와 베이직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카고 팬츠 코디를 완성했다.

트와이스 나연

니트 베스트를 활용한 톤온톤 무드의 카고 팬츠 스타일링을 한 트와이스 나연  [사진=트와이스 나연 SNS]

나연은 베이지, 아이보리 톤으로 전체적인 아이템을 맞춰 톤온톤 코디를 선보였다. 니트 베스트를 활용해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카고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힙한 무드가 부담스럽다면 힙함을 덜어주고 깔끔한 무드를 주는 꽤나 매력적인 나연의 코디를 참고해 보자. 베이지, 아이보리 톤으로 전체적인 아이템을 맞춰 톤온톤 코디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 민니

Y2K 패션의 정석으로 카고 팬츠 패션을 보여준 (여자)아이들 민니 [사진=(여자)아이들 민니 SNS]

민니는 카고 팬츠를 활용한 Y2K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카키 컬러의 카고 팬츠와 슬리브리스 탑, 그리고 2000년대 무드의 볼 캡까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조화로운 룩을 연출했다. 펀칭 벨트와 핫 핑크 컬러의 숄더백도 Y2K 패션 디테일에 한몫.

레드벨벳 예리

독특한 핑크 컬러의 카고 팬츠를 착용한 레드벨벳 예리 [사진=레드벨벳 예리 SNS]
독특한 핑크 컬러의 카고 팬츠를 착용한 레드벨벳 예리 [사진=레드벨벳 예리 SNS]

예리는 핑크 컬러의 카고 팬츠로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셔링이 있는 지퍼 형태의 청 자켓 상의를 착용해 룩의 디테일을 보는 재미를 줬다. 또, 진주 목걸이를 선택해 카고 팬츠와의 색다른 조합을 보여줬다. 베이지 컬러의 가죽 숄더 백으로 힙한 무드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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