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월은 정동의 달(시월정동)' 개최

10월 서울 축제 '10월은 정동의 달(시월정동)' [사진='시월정동' 공식 누리집 제공]
서울 10월 축제 '10월은 정동의 달(시월정동)' [사진='시월정동' 공식 누리집 제공]

[문화뉴스 박은숙 기자] 서울 '10월은 정동의 달(시월정동)'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서울 정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월정동' 축제는 과거와 현대의 공존, 정동에서의 시간여행을 컨셉으로 개막행사, 티켓투어, 정동마켓, 복식체험, 풍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10월 6일 오전 11시 30분 퓨적국악팀 케이페라 린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덕수궁 대한문에서 로터리 분수대, 정동공원까지 개막 퍼레이드를 이어간다.   

정동의 다양한 기관을 투어하는 시간여행 티켓투어도 운영된다. 티켓투어는 티켓북을 수령 후 미션 기관에서 인증샷 촬영 후 티켓을 받으면 된다. 미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시 정각, 30분마다 기관 정문에서 진행되며 5곳 이상의 기관 티켓을 모아 정동공원에 방문하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덕수궁길에서는 매듭 액세서리, 생활한복, 양말인형, 타로 상당 등 정동마켓이 운영되며, 정동공원에서는 복식체험의 기회로 개화기 의상도 대여해준다.

풍류마당에서는 6일 기타로로, 은한, 테너 박경수, 7일에는 Team.Odyssey, 김다혜X황규창, 창작 아티스트 오늘, 8일에는 오뉴월, 온도, 음유사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옴니버스식 다큐멘터리 영화인 '정동(貞洞), 정동(情動)을 담다'도 3일 동안 상영된다. 또한 주민공모사업 프로그램과 근대역사교육 프로그램 등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가 촉진되고, 정동 내 지역 주체 중심의 정동만의 커뮤니티 페스티벌이 정착됨과 동시에 대 시민 참여로 정동의 역사적 장소성을 알리고 지역 경쟁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 '10월은 정동의 달(시월정동)' 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