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
'프랑코 폰타나:컬러 인 라이프', 마이아트 뮤지엄
'모네 인사이드', 그라운드시소 명동

[문화뉴스 김진주 기자]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다가오는 10월, 2주 연속 월요일이 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연휴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휴는 5대 국경일에 속하는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로, 한글날에 의해 10일(월요일)이 연휴로 지정되며 2주 연속 일-월연휴가 만들어졌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국내여행을 계획하거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내체험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10월 연휴에 진행되는 실내전시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각각의 전시기관과 작품 관람시간 등에 대해 알아보자.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

사진=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포스터
사진=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포스터

장 줄리앙은 프랑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다양한 업체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왔는데, 국내에서도 이니스프리와 스트레오 바이널즈와 함께 협업해 제품을 제작했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첫번째 회고전으로 회화, 스케치북, 조각 등과 더불어 최초로 공개하는 그의 최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진행되고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전시 장소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배움터 지하 2층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프랑코 폰타나:컬러 인 라이프 마이아트 뮤지엄

사진=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포스터
사진=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포스터

프랑코 폰타나의 국내 첫번째 회고전이다.

프랑코 폰타나는 이탈리아 출신의 사진작가로, 그의 사진은 회화와 구분이 힘들정도로 강렬한 색채이미지가 특징적인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122점이 소개되며 '랜드스케이프(LAND SCAPE)', '어반스케이프(URBAN-SCAPE)', '휴먼스케이프(HUMAN-SCAPE)', '아스팔토(ASFALTO)' 4가지 뷰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시는 9월 30일부터 진행중인 전시이며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월 22일을 설날 당일 제외한 공휴일에도 정생 개관하며 오전 10시에 관람을 시작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시간은 7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모네 인사이드 그라운드시소 명동

사진= '모네 인사이드' 포스터
사진= '모네 인사이드' 포스터

본 전시는 클로드 모네가 남긴 명작들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클로드 모네는 19세기에 활발하게 활동 프랑스 출신의 화가로 '인상주의'의 창시자로 유명한 화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인상, 해돋이'와 '푸르빌의 절벽 산책로'가 있다.

미디어아트 전시란 대중매체를 활용한 예술을 의미하며, 본 전시에서는 6M 이상의 5면 스크린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음향 환경을 제시하여 관락갬 스스로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모네인사이드는 지난 9월 1부터 시작된 전시이며, 일자지정 전시이고 10월 연휴에는 모두 개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이고 입장마감은 오후 7시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9층에 있는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전시한다. 본영상(35분)과 하이라이트 영상(15분)이 이어져있으며 상영 시간과 무관하게 입장/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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