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밤 10시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밤 11시 방송
SBS '궁금한 이야기 Y' 밤 9시 방송

[문화뉴스 조아현 기자] 금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마주하게 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에 대해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30일 밤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49회는 '누가 뭐래도 백 점짜리 슈퍼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이중 찐건나블리와 광희 삼촌은 아빠 박주호의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축하 서프라이즈로 하트 모양 도미노 세우기에 나선다. 그런 가운데, 진우가 축구선수 아빠 박주호를 능가하는 최강 돌파력으로 ‘하트 도미노 쓰러트리기’ 대작전을 펼쳐 막강 공격수 면모를 폭발시킨다. 나은-건후-광희 삼촌DL 박주호 가족 최강의 돌파력을 지닌 불도저 진우로부터 ‘하트 도미노 사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슈퍼맘 사유리와 젠은 가을 여행에 떠난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곤돌라와 루지 타기부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가 하면, 새우 먹방까지 펼치며 가을을 만끽한다. 하지만 바다 앞에서도 어김없이 샘솟는 ‘에너자이젠’의 활력에 사유리는 혼비백산이 된 모습. 아들 젠과 달콤한 시간을 꿈꾼 사유리의 로망과 달리 젠은 못 말리는 입수 본능을 폭발시키며 사유리를 멘붕에 빠트려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우와 김동현은 단우의 유치원에서 열리는 인생 첫 발표를 위해 맹연습에 돌입한다. 단우와 발표 연습을 하던 아빠 김동현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스피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의사소통 훈련’에서 김동현과 단우 부자는 놀라운 복붙 표정으로 DNA 파워를 입증한다는데. 완벽한 훈련을 받은 단우가 유치원에서 무사히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캡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캡쳐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 지혜로운 삶의 대한 노하우 등을 허심탄회한 스토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30일 MBC '나 혼자 산다'는 ’초대장‘ 편으로 찾아온다. 

이날 465회에서는 '팜유라인(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전현무의 집으로 모인다. '무든램지' 전현무표 '먹어서 세계 속으로' 코스 요리 먹방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낭만티처 차사부 변신한 차서원의 통영 연화도 분교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 현장이 공개된다. 아이들과 사진 작업을 마치고 마지막 전시회를 무사히 열 수 있을 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제공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009년부터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제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분석해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30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6년간 살인과 스토킹 등의 중범죄를 저지른 남자와 1억 2천만원을 둔 진실 공방전을 다룬다.

8년 전, 변호사인 수영(가명) 씨가 사건 변호를 맡았던 살인미수 사건의 피의자 여 씨. 당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대뜸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스토킹으로 수영씨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취재 결과 여 씨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다뤘던 '인력사무소 칼부림 사건'의 가해자였다. 2006년 한차례 살인을 저지르기도 했기에, 여 씨가 벌이는 스토킹과 협박이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살인, 살인미수, 스토킹, 방화 협박, 흉기 난동... 16년 동안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매번 사회에 나와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이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까. 범죄를 저지르고도 매번 자유의 몸이 되는 남자와 법의 사각지대에 대해 취재해 본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제공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제공

영자(가명) 씨가 1억 2천만 원을 빌린 후 이를 갚지 않는 사기꾼이라는 내용의 전단지. 전단지를 붙이고 다닌 사람은 그녀와 평소 친한 동생인 유리(가명) 씨였다. 두 사람이 악연으로 얽히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전 영자 씨가 사기 피해로 생긴 빚을 유리 씨가 대신 갚아주면서부터였다. 자식들 이름으로 대출까지 받아 가며 꼬박꼬박 돈을 갚았는데도 이런 일을 당하고 있다는데, 막상 유리 씨도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영자 씨가 안타까운 사정을 호소해 고금리 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돈을 빌려줬던 유리 씨. 그러던 올 8월, 영자 씨가 돌연 유리 씨가 그녀의 남편에게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돈을 갚지 않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영자 씨가 대화를 거부해 어쩔 수 없이 전단지를 붙일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이다. 1억 2천만 원을 두고 상반된 주장을 하는 영자 씨와 유리 씨.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두 사람 사이의 진실 공방전에 대해 취재해본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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