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쿼리파이(QueryPie)가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비즈니스캔버스가 서비스하는 문서 기반 협업툴 타입드(Typed)를 도입했다.

체커는 카카오 출신의 황인서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으로, 쿼리파이는 조직 내 구축된 개발 환경에 제약 없이 데이터 접근에서부터 분석, 보안까지 조직 내 데이터 업무를 도와주는 체커의 데이터 거버넌스 서비스다. 다양한 분야의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데이터 소스별 세분화된 접근 제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접근 관리와 보안 규제 및 인증(ISMS, PCI-DSS, GDPR 등)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체커 황인서 대표는 "전 세계의 여러 고객사를 관리하다 보면, 여러 팀에서 관련된 정보가 산발적으로 생산된다. 그러나 각 부서별로 관련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불필요한 업무 반복이 발생했다"며 타입드 도입에 관해 설명했다.

쿼리파이의 비즈니스 팀은 실제로 타입드를 도입하여 유관 부서 간 효율적인 고객사 정보 관리와 업무 소통이 가능해졌다.

황인서 대표는 "관리자 입장에서 가장 줄이고 싶은 것이 같은 업무의 반복이다. 타입드는 자체 자료 추천 기능으로 회사 내의 다른 팀에서 만들어진 관련 정보에서 나아가 외부에서 생산된 웹 자료까지 연결해주니 팀원 누구나 별다른 노력 없이 각 고객사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불필요한 반복과 소모적인 소통에서 해방되는 것은 각 팀원의 소중한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생산성 강화는 결국 각 팀원의 에너지를 짜내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보호하는 것에서 온다"라고 말했다.

이번 쿼리파이 도입에 대해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팀은 업무를 0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관련 자료가 반드시 있다. Typed는 팀이 별도의 노력 없이도 관련 자료가 모두 준비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다"라며 "쿼리파이와 같이 다양한 고객사를 다루고 업무 속도가 빠른 스타트업이 Typed의 효용성을 가장 크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타입드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연결하는 방식을 문서 편집 방식에 구현한 웹 서비스로 파일을 수직적으로만 구분하는 전통적인 디렉토리 구조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파일과 파일을 네트워크 구조로 연결하고 이를 가시화함으로써 문서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팀은 업무를 0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관련 자료가 반드시 있다. Typed는 팀이 별도의 노력 없이도 관련 자료가 모두 준비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다"라며 "쿼리파이와 같이 다양한 고객사를 다루고 업무 속도가 빠른 스타트업이 Typed의 효용성을 가장 크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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