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테이지, 10.21~22 시청 앞 광장서 열려
BTS BUTTER 안무가, 가리온 멤버의 '힙합 원데이 클래스' 진행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5개 대학 참가 '대학 싸이퍼 스테이지'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사진=의정부문화재단

[문화뉴스 이흥재 기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4회 BMF(블랙뮤직페스티벌)가 의정부에서 진행된다.

BMF는 흑인 음악과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시킨 뮤직 페스티벌이라 소개한다.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 2022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

이번 BMF는 다이나믹 듀오, BIG Naughty, 그레이, 우원재 등이 참가하는 'BMF 스테이지'를 비롯해 총 4개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메인스테이지인 'BMF스테이지'는 21일~22일 이틀동안 열리며 시청 앞 광장에서 야외 콘서트로 진행된다.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이 밖에도 8일에는 사전행사인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미니블랙뮤직페스타'가 행복로에서 열린다. 18일~19일에는 BTS BUTTER 안무가와 가리온 멤버가 함께하는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각각의 날짜에, 20일에는 5개 대학 힙합 동아리가 참가하는 '대학 싸이퍼 스테이지'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은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라는 BMF의 슬로건처럼 랩, 소울, 비보이, 그라피티 등 다양한 예술 장르들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라며 지속적으로 차별성과 특성화를 강화시켜 의정부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블랙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아트캠프 및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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