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웃집찰스', 광주 외국인 명예 통장 찾기
SBS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MBC '호적메이트' 현영, 솔라, 이경규&이예림 가족 출연

사진=KBS '이웃집 찰스'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줄 지상파 3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 '이웃집 찰스'

KBS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일 방송되는 358회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한 ‘외국인 명예 통장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 약 2만여 명이 살고 있다. 2013년부터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살이를 돕기 위해 ‘외국인 명예 통장 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5기까지 활동 중인 광산구 외국인 명예 통장. 그런데 현재 2명의 자리가 공석이다. 이에 '이웃집 찰스'가 새로운 명예 통장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인도에서 온 김사라, 네팔에서 온 라주가 후보에 오른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1201회에서는 괴력의 간호사 황진희(36세) 씨가 출연한다. 남자들도 힘들다는 무반동 턱걸이를 10회 이상 손쉽게 해내는 진희 씨. 그가 턱걸이 고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22년 경력의 인형수집가 신지섭 씨의 사연도 소개된다. 직접 인형을 커스텀하고, 인형을 위한 미니어처 배경과 소품까지 만든다는 금손 주인공. 그의 유별난 인형 사랑의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51년간 존재조차 몰랐던 친딸이 지구 반대편 미국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조찬식 씨. 그에겐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국경도 언어도 뛰어넘은 부녀의 감동적인 첫 만남부터, 특별한 한국 여행기까지 펼쳐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MBC '호적메이트'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MBC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만나게 된 호적메이트(남매, 형제, 자매)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37회에서는 똑 부러지는 슈퍼우먼이자 워킹맘 현영 가족이 출연한다. 11살 딸 다은과 6살 아들 태혁의 갈등을 해결하는 그만의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까. 자녀들이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핑을 떠난다.

그룹 마마무 솔라와 언니 김용희의 일상도 만날 수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하지만 반려견 용키에 대한 애정만큼은 똑같다고 한다. 

이경규는 딸 예림이 홀로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고 나선다. 자꾸만 아빠와 매니저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경규. 결국 예림의 답답함이 폭발한다고 하는데. 과연 예림은 무사히 녹화를 마칠 수 있을까.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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