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과 한류 드라마를 주제로 가상 한류 놀이동산 개장
걸그룹 있지(ITZY), 'K-원더랜드' 메타버스 팬미팅 예정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뉴스 이흥재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한류 놀이동산 ‘K-원더랜드’ 월드맵을 14일 공개한다.

‘K-원더랜드’는 ‘365일 24시간, 모두가 한류 스타가 될 수 있는 한류 놀이동산(테마파크)’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즐기는 한류 체험 및 창작 공간으로 꾸며진다.

‘K-원더랜드’는 케이팝과 한류 드라마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주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공간은 이용자 맞이 공간인 ‘K-원더캐슬’, 한류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K-원더랜드를 소개하는 ‘K-원더홀’, 실제 음악방송 무대를 재현하여 케이팝 스타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K-팝 스테이지’, 11월 추가 공개 예정인 인기 한류 드라마 배경을 재현하여 이용자가 자유롭게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 ‘K-드라마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제페토에서 제공하는 촬영 기능을 통해 K-원더랜드를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로 기록할 수 있고, K-원더랜드의 공간을 활용하여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이번 K-원더랜드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콘텐츠 신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한류 콘텐츠를 확장하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K-원더랜드 공식 홍보대사 있지(ITZY)가 K-원더랜드에서 메타버스 팬미팅에 참여해 한류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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