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RNG 격파 후 조 1위로 8강 진출
17일 LOL 월드 챔피언십 2022 타이브레이커 경기 후 8강 추첨
LCK 전 팀 8강 진출...젠지·담원 기아 내전 확정

사진=LOL 월드 챔피언십 2022 타이브레이커 경기 방송 화면 캡처
사진=LOL 월드 챔피언십 2022 타이브레이커 경기 방송 화면 캡처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17일 치러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젠지가 RNG를 꺾어 LCK 모든 팀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7일 오전 미국 뉴욕 훌루 시어터에서 펼쳐진 LOL 월드 챔피언십 8일 차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젠지(Gen.G Esports)가 RNG(Royal Never Give Up)를 꺾어 조 1위에 진출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뉴욕에서 오전 6시 개최되는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사진=LOL 월드 챔피언십 2022 타이브레이커 경기 방송 화면 캡처
사진=LOL 월드 챔피언십 2022 타이브레이커 경기 방송 화면 캡처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LCK 팀 모두 8강에 진출해 어느 정도 내전이 예상된 바 있다.

POOL 1에서는 징동 게이밍(JDG), T1, 젠지, DRX가, POOL 2에서는 로그(Rogue), RNG, 담원 기아, EDG(Edward Gaming HYCAN)가 위치했다. 결국 예상대로 오늘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젠지와 담원 기아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진표에 따르면 징동 게이밍은 로그와, T1은 RNG와 맞대결을 펼치고, 젠지와 담원 기아, DRX와 EDG가 맞붙게 됐다.

특히, 지난 국제대회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T1에게 패배를 안겼던 RNG가 다시 T1과 마주하는 오랜 악연이 또 한번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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