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퍼그로스 강동주 대표]
[사진 = 하이퍼그로스 강동주 대표]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하이퍼그로스(대표 강동주)가 전사 전략 공유·논의를 위한 사내 행사 얼라인먼트 데이(Alignment Day)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퍼그로스는 투자 없이 2022년 상반기 매출 50억 원 달성, 구성원 300% 증가 등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하이퍼그로스는 내부 문화 '하이퍼그로스 케이던스(Hypergrowth Cadence)'에 따른 주기적인 전략 공유 및 자연스러운 회고 환경 조성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통한 높은 인재 밀도 유지를 그 비결로 꼽았다. 회사 성장과 함께 자연스레 이러한 문화에 공감하는 수준 높은 인재들의 합류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하이퍼그로스의 얼라인먼트 데이는 '측정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동주 대표의 전사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각 팀별 3분기 경험 회고 및 4분기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각 팀에서 3분기 동안 진행한 업무의 다양한 성공 경험과 함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그를 통해 배운 점을 회고하는 모습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얼라인먼트 데이는 '얼라인 앤 싱크(Align & Sync)'를 목적으로 한다. 얼라인 앤 싱크란 구성원들이 회사의 미션과 문화에 공감하며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Align), 목표를 향해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는 것(Sync)을 뜻한다. 하이퍼그로스는 창업 안정기를 넘어 확장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성장을 위한 측정의 중요성에 팀원 모두가 공감하고, 측정을 통한 관리 및 개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얼라인먼트 데이의 주제를 측정 시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그로스는 얼라인 앤 싱크를 위해 일정하게 반복되는 업무주기로 ‘하이퍼그로스 케이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얼라인먼트 데이 역시 케이던스에 따라 운영되었다. 하이퍼그로스 케이던스는 월별 현황 공유, 분기별 전략 점검, 반기별 성장 확인, 연단위 성과 축하의 주기로 구성된다. 이번 얼라인먼트 데이는 분기별 전략 점검 사이클에 따라 지난 3분기에 진행한 팀원들의 실험과 성과, 그를 통한 교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총괄한 하이퍼그로스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오랜만에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략을 논의하고 회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짧은 주기로 회사와 팀의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구성원 성장과 회사 성장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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