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부터 배우들까지 총출동, 다채로운 케미 선보여
나영석PD 표 게임하며 승부욕, 허당기 폭발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문화뉴스 조아현 기자] 스타쉽 소속 가수와 배우들이 '출장 십오야2'에 총출동해 남다른 텐션과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 31인의 '제1회 스타쉽 가을 운동회'가 펼쳐졌다. 

출발 전 스타쉽 소속 스타들이 한자리에 차례로 모인 가운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를 비롯 배우 1팀 송승헌, 김범, 류혜영, 신승호, 2팀 이동욱, 이광수, 채수빈, 손우현, 솔로 팀 케이윌, 정세운으로 팀이 꾸려졌다. 이 중 각 팀에서 성민, 레이, 천영민, 설아, 유연석이 깍두기로 뽑혀 버스 뒷자리에 앉았고, 어색함을 견디며 점차 친해지는 장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대표 송승헌, 가수 대표 케이윌의 개회사 이후 곧바로 조식 선정을 위한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게임이 진행됐다. 치열한 게임 끝에 아이브와 깍두기 팀이 조식을 얻었다. 특히 아이브는 스타쉽의 막내인 만큼 선배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3번의 기회를 얻어 결국 조식 세트를 받아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소속 가수들의 노래로 흥을 돋웠다. 특히 송승헌은 본인이 참여한 드라마 OST가 흘러나와 당황하기도 했다. 1995년에 데뷔한 송승헌은 어린 아이돌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면서도 후배들을 포용하며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시간에는 '줄줄이 말해요' 게임으로 요리 얻기가 시작됐다. 게임 달인 나영석 PD 앞에서 불꽃 튀는 게임 중 승부욕과 허당기 가득한 모습이 폭소를 터트리게 했고, 믿고 보는 이광수의 예능감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다음 날까지 함께 할 새로운 팀을 구성해 '음악 퀴즈'를 앞두고 각기 다른 팀 구호를 정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갔다.

한편, '출장 십오야2' 스타쉽 편은 11월 6일부터 3주간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채널 십오야' 유튜브에서도 풀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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