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오케스트라, 오는 12월 13일 정기연주회 'Knock, knock! Classic'

사진=강동문화재단 제공
사진=강동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테너 존노와 함께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정기연주회 'Knock, knock! Classic'에서는 세계 3대 교향곡 중 하나인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브리튼의 ‘일뤼미나시옹’을 연주할 예정이다. 

사진=테너 존노/ 크레디아 제공
사진=테너 존노/ 크레디아 제공

협연자로는 라비던스(김바울, 존노, 고영열, 황건하) 멤버로서 JTBC '팬텀싱어 3' 준우승을 차지한 테너 존노가 함께한다. 현악 오케스트라와 목소리를 위해 랭보의 산문 시를 9개 부분으로 구성한 브리튼의 ‘일뤼미나시옹’과 존노의 미성이 만나 독특하고 매혹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미완성 상태만으로도 완전한 걸작으로 칭송받고 있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미완성’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사진=강동문화재단 제공
사진=강동문화재단 제공

디토 오케스트라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들며, 팟캐스트 ‘술술 클래식’의 MC로 활동하는 음악평론가 이상민이 해설을 맡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1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존노는 이번 공연에 이어 '존노&고영열 콘서트 Cantar - 부산', '존노 크리스마스 콘서트 : 노엘 Noel', '월드 시네마 콘서트 ‘한국편’ with 이동준' 등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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