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오는 26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융합팩토리(이하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융합팩토리 사업’은 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 경북 문화원형을 소재로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창직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우수 프로젝트 10팀의 성과 발표와 창작자들의 창작물 전시를 통해 대외적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자들 사업화 역량 강화 도모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된다.

진흥원은 선정된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안정적인 사업 도모 및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킥오프 워크숍, 멘토링(3회 이상),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창작자 간의 콘텐츠 사업화 도모 및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도 지원했다. 

융합팩토리 사업을 통해 창작자들은 정부지원 사업 선정 및 타 콘텐츠 사업 연계, 창작물 제작을 통한 매출 발생, 상표권 출원, 크라우드 펀딩 등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9팀이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콘텐츠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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